전시/예술
-
주소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산93-1
- 대표전화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3 / FAX
요약정보
태봉산 남쪽의 언덕에 위치한 무덤들이다.
개요
산청 생초고분군 (山淸 生草古墳群)
태봉산 남쪽의 언덕에 위치한 무덤들이다.
원래는 100여기 이상의 무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개간과 도굴로 대부분 파헤쳐져 지금은 능선을 따라 2∼3기만 확인할 수 있다. 봉분의 규모는 외형상 대형이 지름 25∼30m·높이 6∼8m이며, 중형은 지름 15∼20m·높이 4∼5m, 소형은 지름 10m 내외, 높이 3m 정도이다.
내부는 돌로 돌방(석실)을 만들고 천장을 좁혀 뚜껑돌을 덮고, 입구와 통로가 있는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석실분)이라 생각된다.
아직 조사가 없어 정확한 연대나 성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야 무덤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가야사의 실체 해명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적으로 생각된다
[전문설명]
태봉산(胎峯山)의 남쪽 방향으로 뻗어내린 이곳 구릉(丘陵) 위에는 외형(外形)이 크고 작은 것을 합해 수십기(數十基)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개간(開墾)·도굴(盜掘) 등으로 대부분 파헤쳐져 없어지고 지금은 능선(稜線)을 따라 두어 기(基)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덤의 성격과 규모는 정식 학술조사(學術調査)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도굴·방치(放置)되었던 상태에서 관찰했을 때, 내부(內部)는 돌로 쌓아 석실(石室)을 만들고 천정을 좁혀 뚜껑돌을 덮고 입구(入口) 통로(通路)가 마련된 횡구식석실분(橫口式石室墳)임을 알게 한다. 이 무덤들은 내부구조와 주변에서 수습(收拾)된 토기조각, 그리고 전면(前面)에는 경호강(鏡湖江)과 넓은 평야(平野)가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5세기경의 가야시대(伽倻時代) 지배층(支配層)의 것으로 여겨진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
도 기념물 | 7호 | 1974.2.16 | 가야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