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취암
전통사찰
정취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고려 공민왕 때에 중수하고 조선 효종 때에 소실되었다가 봉성당 치헌선사가 중건하였다.
대성산의 기암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 하여 예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정취암의 창건에 대해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어 이때 의상대사가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圓通庵)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사(淨趣寺)를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장문화재로 도 유형문화재인 산청 정취암 목조보살좌상과 문화재자료인 산청 정취암 산신탱이 있다.
- 위치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 전화055-972-3339
전통사찰 지정일 : 1988.06.10.(지정번호 제 8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