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쌈노래
산청지역의 민요 소고
길쌈노래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른 노래이므로 그 속에는 여인들의 고달픈 삶과 남모르는 애환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잠이 와서 졸면서도 그토록 어두운 등잔불 밑에서 물레를 돌려야 하고 삼을 삼아야 하고 베를 짜야 하는 여인들의 삶이다. 아니 현모양처의 자리를 지탱한 조선의 어머니들이다. 더욱이 명절이면 대가족의 그 많은 식솔들을 새 옷으로 갈아 입혀야 하는 무언의 책임은 오직 우리의 며느리요, 어머니임은 너무나 잘 아는 역사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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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베짜는 저 처녀야
- 주소 : 금서면 신아리 구아
- 녹취자 : 반극점
- 녹취일 : 199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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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소리
- 주소 : 단성면 방목리 수산
- 녹취자 : 문예조
- 녹취일 : 199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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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소리
- 주소 : 단성면 방목리 수산
- 녹취자 : 허쌍조
- 녹취일 : 199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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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
- 주소 : 삼장면 대포리 후천
- 녹취자 : 손덕임
- 녹취일 : 199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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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소리
- 주소 : 생비량면 화현리 방화
- 녹취자 : 김근식
- 녹취일 : 199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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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기
- 주소 : 신등면 가술리 월평
- 녹취자 : 강덕이
- 녹취일 : 199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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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노래
- 주소 : 차황면 장박리 삼거
- 녹취자 : 박덕순
- 녹취일 : 199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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