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사
전통사찰
법계사
해발 1,450m에 위치한 법계사는
544년(신라 진흥왕 5년)에 연기(緣起)조사가 전국을 두루 다녀본 후에 천하의 승지(勝地)가 이곳이라 하여 창건한 사찰이라 한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불자뿐만 아니라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쉼터로도 각광받는 사찰이다.
고려말 왜적 아지발도가 이 절에 불을 지르고 운봉전투에서 이성계의 활에 맞아 죽은 일화가 지금도 전해지는데 법계사가 흥하면 일본의 기운이 쇠퇴한다는 전설이 있어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에 사찰이 소실되는 고초를 겪었다.
소장문화재로 산청 법계사 삼층석탑이 있는데 고려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거대한 자연암석을 기단으로 삼은 석탑이다.
- 위치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 전화055-973-0535
전통전통사찰 지정일 : 2008.01.15.(지정번호 제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