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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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입석리 719-2
- 대표전화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旌閭閣은 권택의 처 진양강씨의 절의를 숭상하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1601년(선조 34) 정려가 내려져 培養村 앞에 정려각을 세웠다가 1688년(숙종 14)에 정려각을 立石 묘소 아래로 移建했다. 1778년(정조 2)에 重建했으며, 1927년(隆熙 紀元後 丁卯)에도 중건하고 단청을 올렸다. 따라서 현존 건물은 1927년에 중건한 것이다. 이처럼 건축연혁이 분명하고, 향토지에 당시의 사실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개요
산청 진양강씨 정려각 (山淸 晋陽姜氏 旌閭閣)
旌閭閣은 권택의 처 진양강씨의 절의를 숭상하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1601년(선조 34) 정려가 내려져 培養村 앞에 정려각을 세웠다가 1688년(숙종 14)에 정려각을 立石 묘소 아래로 移建했다. 1778년(정조 2)에 重建했으며, 1927년(隆熙 紀元後 丁卯)에도 중건하고 단청을 올렸다. 따라서 현존 건물은 1927년에 중건한 것이다. 이처럼 건축연혁이 분명하고, 향토지에 당시의 사실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려각은 외1출목 삼익공양식의 겹처마 맞배집으로, 양 측면에는 풍판이 시설되어 있다. 상부가구는 3량가로, 주좌를 돋을 새김한 원형 초석 위에 원주를 세우고 대량을 걸고 대량 위에 제형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와 받침장여를 지지하게 했다. 종도리 받침장여와 판대공 사이에는 소로를 끼워 수장하였다. 목부에는 아름답게 모로단청을 시채했다.
원형 단면의 귓기둥 머리를 틀어 창방과 초제공 살미를 끼우고 그 위에 주두를 놓아 이제공 살미와 주심의 행공소첨차를 십자로 짜고, 이제공 위에서 삼제공 살미와 행공대첨차를 十字로 결구하였다. 살미와 주심과 출목행공첨차의 단부에는 蓮峯을 아릅답게 彫飾하였다. 살미의 내단에도 鳳頭와 蓮峯을 조식했으며, 삼제공 위에는 봉두를 놓아 화려하게 꾸몄다. 주심도리와 1출목 도리는 원형단면의 굴도리로, 도리 밑에는 장여를 끼워 보강하였다.
이 건물은 정려각의 일반적인 구성형식을 따라 단칸에 3량가로 건축했으나 건축양식과 구조수법에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익공계와 다포계 형식이 절충된 외1출목 삼익공의 건축양식으로 살미와 첨차에 연봉과 봉두를 잘 다듬어 화려하게 치장하였다. 초석은 주좌를 새긴 고졸한 형태이며, 각부의 결구상태는 견실한 편이다. 오랫동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퇴락되고 담장 등이 다소 개변되어 있기는 하나 조선시대 정려각의 건축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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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 443호 | 2008.2.5 | 1927년 준건 |